농협 대전지역본부는 신탄진농협 임직원과 25일 대덕구 용호동 감자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농협 대전지역본부]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신탄진농협 임직원과 25일 대덕구 용호동 감자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농협 대전지역본부]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 이하 대전농협)는 신탄진농협(조합장 민권기) 임직원과 25일 대덕구 용호동 감자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차질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농협 윤상운 본부장과 신탄진농협 민권기 조합장을 비롯한 대전농협 임직원들은 오후 늦게까지 감자심기를 통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시름에 찬 농가를 달래었다.

농협은 올해 농촌인력중개 규모를 77만명으로, 예년보다 5만6000명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143개의 영농작업반 조기 운영과 대체 인력 확보 등 영농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신탄진농협 임직원과 25일 대덕구 용호동 감자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농협 대전지역본부]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신탄진농협 임직원과 25일 대덕구 용호동 감자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농협 대전지역본부]

대전농협도 법무부 협력 농촌인력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범농협 일손돕기 협력체계 구축 등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적극 참여하고 농업인에 대한 체계적 영농지원과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영농지원상황실과 재해대책상황실’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자의 한 사람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윤상운 본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 인력 지원이 적기·적소에 이뤄질 수 있도록 대전농협 임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코로나19 극복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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