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회 오츠메쎄 대표이사(왼쪽)와 박상재 KBS아트비전 사장. [사진=KBS아트비전]
안연회 오츠메쎄 대표이사(왼쪽)와 박상재 KBS아트비전 사장. [사진=KBS아트비전]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KBS아트비전이 주식회사 오츠메쎄와 지난 24일 오전 11시 ‘아이그라운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이들의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진행된 것으로, ‘아이그라운드(i GROUND)’는 아이들의 “~하고 싶다” 라는 상상과 직간접적인 체험이 결합된 교육공간으로 생활 속 가까운 자율형 실내 교육놀이터다. 이름은 아이들을 상징하는 영문[I]와 운동장[PLAYGROUND]의 합성어를 딴 것이다.

오츠메쎄 관계자는 "이번 ‘아이그라운드’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상상하고, 만져보고, 행동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안전한 놀이 공간으로 KBS아트비전과 주식회사 오츠메쎄가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아이그라운드’는 기존 놀이시설과 차별화시킨 KBS 어린이 콘텐츠와 4가지 테마별 공간과 그에 따른 교육콘텐츠로 구성한 가운데, 3~13세까지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교육과 놀이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에듀테인먼트 공간을 추구하고 있다.

‘아이그라운드’ 공간은 ‘창작’과 ‘표현’을 테마로, 만들고 표현하는 어린이들의 ‘스튜디오’, ‘물’ 과 ‘사람’을 테마로, 물을 만나고 이해하는 물놀이 웅덩이 ‘워터’, ‘신체’ 의 ‘도전’ 을 테마로, 신체를 이용해 다양한 스포츠 놀이가 가능한 파크 ‘스포츠’, ‘상상’ 과 ‘터치’ 를 테마로, 구 형태의 공간에서 느끼는 촉감의 체험 공간 ‘볼’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상적 배경 속에서 아이들이 세상 속 주인공이 되어 미래에 도전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놀이에만 집중되어 있는 기존 어린이시설과는 차별화된 THINK, EAT, SLEEP, PLAY, PEOPLE이라는 5가지 교육적 가치를 바탕으로 “~된다의 교육, 도전과 긍정의 교육”을 지향한다. 즉, 아이의 바람으로부터 시작되는 자율형 교육놀이터인 것이다.

양 측은 이번 공동사업 협약으로 어린이 놀이 시설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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