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성구청 본관 입구에서 한화 대전사업장 김대근 운영부장(가운데)이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과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25일 유성구청 본관 입구에서 한화 대전사업장 김대근 운영부장(가운데)이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과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한화 대전사업장(사업장장 김철)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전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청사 출입을 통제해 기탁식은 부득이하게 구청 본관 입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방역물품 지원과 유성구 방역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대근 운영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성구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힘든 상황일수록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화 대전사업장은 지난 2013년부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집수리 사업인 희망날개봉사단을 시작으로, 유성구 관내 독거어르신 가전제품 지원사업, 과수농가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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