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기업 중 하나인 서울 송파구 씨젠에서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기업 중 하나인 서울 송파구 씨젠에서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시약 제조업체 씨젠을 찾았다. 이 업체는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기업이다. 

문 대통령은 씨젠 연구시설에서 진단시약 생산·개발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분석센터장으로부터 진단시약 긴급사용승인제도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 천종윤 씨젠 대표와 연구시설을 시찰하며 개발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직접 들었다.

문 대통령은 이후 진단시약 기업 대표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씨젠 외에도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코젠바이오텍, 솔젠트, SD바이오센서, 바이오세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 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진단시약 수출 요청을 거론하며 한국의 코로나19 진단법의 정확성과 기술력이 국제공조를 주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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