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예비후보. [사진=김은태 기자]
정동영 예비후보.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주병 선거구에 출마한 정동영 민생당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재난긴급 생활자금으로 가구당 100만원씩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25일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정부가 전주와 전북의 지원사례를 모범삼아 트펌프 방식으로 통 크게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 70%에 해당하는 1500만 가구에 100만원씩 재난기본 생활자금으로 GDP의 1%인 15조원을 긴급 2차 추경할 것"을 강조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통 큰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감당할 여력이 있는 "15조원을 풀게 되면 100% 경제활성화로 돌아오고 이 돈은 침체된 소비를 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주시는 시민 5만명에게 52만7000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전라북도는 체육시설과 사설학원,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자진 휴업에 따른 지원금으로 7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정동영 예비후보는 "26일이 후보 등록일이라 무소속으로 등록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해 민생당으로 후보 등록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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