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함안군은 미취업 청년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 참여자를 오는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남도와 도내 18개 시·군이 연계 협력하여 청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안군에서는 35명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일 현재 함안군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 2년이 경과(2018년 3월 이전 졸업생)한 만 18~34세,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면 드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의문사항은 드림카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매달 50만원씩 4개월 간 총 200만원의 구직활동 수당이 지원될 예정이며, 지원금은 교육비,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사업성과를 적극 반영하여 지원금 사용가능 항목 확대, 환급절차 간소화, 체크카드 클린기능 추가 등 지원금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군에서는 경남도와 연계한 청년 일자리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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