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경숙, 김문자)는 일회용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웅촌면 행정복지센터 내의 프로그램실에서 손수 면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면마스크는 웅촌면 거주 재능기부자 이주승(62세), 오화순(65세)과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손수 만들고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300개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문자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면마스크 만드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일회용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협의체 위원들과 재능기부자 모두 힘든 줄 모르고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경숙 웅촌면장은“일회용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고 재능기부자와 협의체 위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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