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마스크 필터 후원. [사진=안양시]
면 마스크 필터 후원. [사진=안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코로나 확산방지 및 대응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을 향한 따스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지난 19일 관양1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웅주)로부터 면 마스크 필터 1,000개를 후원받았다. 후원받은 면 마스크 필터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제작하고 있는 면 마스크의 필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안양시니어클럽(관장 박현배)으로부터 천연비누 900개를 후원받아 재난대비 사회적 고립가구 생필품 키트를 제작하는데 사용되었다.

안양시니어클럽 후원. [사진=안양시]
천연비누 후원. [사진=안양시]
홍삼계탕 후원. [사진=안양시]
홍삼계탕 후원. [사진=안양시]

또한, 지난 13일에는 림스상사(사장 유석호)로부터 후원받은 홍삼계탕 225개를‘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연일 애쓰고 있는 만안보건소와 동안보건소 현장인력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 물품들로 재난 상황에서 힘쓰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분들이 힘을 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북한이탈주민(백여명)을 대상으로도 마스크 4백매를 지난 24일 전달한 바 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코로나19’전염병이 완전히 퇴치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다방면적인 협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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