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해시〕
〔사진=김해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김해시 허성곤시장이 지난 24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응급의료 전문헬기인 닥터헬기가 언제 어디서든 날아가 사람을 구조할 수 있도록 헬기 소리가 시끄럽더라도 민원 대신 응원해 달라는 내용의 생명 살리기 캠페인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헬기 소음의 크기가 풍선이 터지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캠페인 참가자들은 풍선을 직접 터뜨리는 이벤트도 함께 벌인다.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캠페인 참여를 지명 받은 허 시장은 이날 풍선 터뜨리기 퍼포먼스와 함께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의 소리’라는 취지로 사람들의 이해를 구했다.

〔사진=김해시〕
허성곤 김해시장이 25알 시청 상황실에서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김해시〕

허 시장은 “헬기소리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소리라고 생각하면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며 “닥터헬기가 자유롭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김해시가 얼마 전 국제안전도시를 공인을 받은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 시장은 다음 주자로 박승제 김해동부소방서장과 이진황 김해서부소방서장을 추천하면서 소중한 캠페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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