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원주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정하·이강후 예비후보가 25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21대 총선 원주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정하·이강후 예비후보가 25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제21대 총선 원주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정하·이강후 예비후보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6대 공약을 발표했다.

두 예비후보의 6대 공약은 △소득주도성장 폐지 등을 통한 문재인 정부 심판 △지역별 특화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 특별법 제정 △의병거리 조성과 관광플랫폼 △바이오산업 육성 및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한 혁신·기업도시 활성화 △원주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 △문막~원주, 원주~횡성 4차선 도로 6차선 확장 등이다.

박 예비후보는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제‧주 52시간 근무제 획일 적용을 폐지해 혁신성장 정책으로 전환,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공수처 폐지와 조국방지법을 제정해 법치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주 기업‧혁신도시, 산업단지 내실화를 위해 규제프리존 특별법을 제정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형 대기업을 단계적으로 유치할 것”이라며 “학성동과 중앙동, 명륜동 일대를 의병거리로 조성하고 드론 관광연구소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혁신도시에 바이오산업 R&D시설을 유치하고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법을 제정, 바이오 특구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창업‧보육 여성인력개발센터도 건립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또 “원주 스마트 팜 혁신밸리를 조성해 계절이나 장소와 관계없이 연속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문막~원주, 원주~횡성 4차선 도로의 6차선 확장으로 물류‧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원주의 미래를 위해 지역구 구분 없이 하나가 돼 공약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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