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시〕
〔사진=울산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울산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 운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오늘 25일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시청 햇빛광장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무원들이 자발적인 동참을 한다.

이날 헌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체 헌혈 취소와 외출 기피 등으로 적정혈액보유량 5일 보다 부족한 데다 혈액 수급상황의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헌혈행사는 울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호소를 통해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과 임순택 공무원노동조합장도 헌혈에 참여해 직원들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시청 직원들은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헌혈에 참여해 민간기업 등으로 확산 되기를 기대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작은 사랑의 실천이다”며 “수혈이 반드시 필요한 절박한 이웃을 위해 많은 시민이 헌혈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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