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원 원주의료원에 설치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동식 음압병동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의료원에 설치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동식 음압병동 [사진=원주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원 인제군에 처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강원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스페인 유학생인 A씨(30·여)는 지난 11일 스페인에서 영국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A씨는 지난 21일 기침, 콧물 증상이 발연, 23일 오후 6시경 인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 채취를 했으며 25일 오후 5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도내 31번째이자 인제 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다. 

방역당국은 A씨를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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