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원 횡성군 횡성읍 주요거리에서 열린 ‘클린 강원 만들기 캠페인’에서 공무원 등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사진=횡성군]
24일 강원 횡성군 횡성읍 주요거리에서 열린 ‘클린 강원 만들기 캠페인’에서 공무원 등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사진=횡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클린 강원 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유명환 횡성군수 권한대행과 공무원, 관계기관‧단체 관계자가 함께 상가와 전통시장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범도민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고 손 소독제, 소독약품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30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지역 주요거리와 관광지 등에서 공무원, 관계기관‧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소독과 방역에 나선다.

숙박‧음식‧제과업 등의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클린 강원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는 업소에 대해 코로나19 퇴치 방역 물품도 지원한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을 희망하는 21곳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추가 희망업소를 위해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김옥환 횡성군 기획감사실장은 “이 캠페인이 코로나19의 지역 유입을 전면 차단하고 개인위생 강화와 인식개선을 위한 단초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도 퇴치하고 횡성지역 경제도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4일 강원 횡성군 횡성읍 주요거리에서 열린 ‘클린 강원 만들기 캠페인’에서 공무원 등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사진=횡성군]
24일 강원 횡성군 횡성읍 주요거리에서 열린 ‘클린 강원 만들기 캠페인’에서 공무원 등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사진=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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