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
[사진=포천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지난 21일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산479 일대에 산불이 발생했다.

봄철 건조한 날씨에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지만 헬기 2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소방서 등 93명을 신속히 투입해 약50분만에 산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의 원인은 산나물 채취에 따른 입산자의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남중 산림과장은 “이번 산불은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도 있었다."며 "산불 진화헬기와 진화인력을 대거 투입해 빠른 시간 내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봄철 소각 행위가 증가하고, 날씨가 건조하여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 모두 산불에 유의해 소중한 산림 보호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