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원대학교]
[사진=호원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지난 16일 개강 후 코로나 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 수업을 4월 6일로 변경한 가운데, 원활한 원격수업의 진행을 위해 ‘Howon HUB’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Howon HUB’ 시스템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교육 플랫폼으로, 기존 평생학습지원본부에서 온라인 강의로 6개월간 진행했던 파일럿 프로그램이며, 이번 비대면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아마존 계정을 사용해 서버 과부하 트래픽 문제없이 교육콘텐츠 소셜 큐레이션(국내.외 MOOC사이트로부터 강의 콘텐츠 자동수집, 분류 및 추천)을 지원하는 SNS 기반의 지능형 융복합 교육 플랫폼이다.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강의와 출석체크 지원, 강의 자료실, 레포트, 퀴즈, 플립러닝, LMS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고, 개별적 학습활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강의 중 학생들의 의견 수렴 및 반영이 가능한 수준 높은 비대면 수업 시스템이다.

호원대는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 전 비상대책팀을 만들고 원활한 수업 지원을 위해 온라인을 이용한 강의 및 과제물 제출, 결·보강 수업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한 후 온·오프라인 메뉴얼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현재 원격수업은 동영상 스트리밍 진행시에 서버 과부하 문제없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성 총장은 “PC 및 SNS에 기반한 강점을 지닌 우리대학 자체 프로그램 Howon HUB(H-HUB)를 통해 기존의 획일적인 동영상 강의가 아닌 교수와 학생간의 쌍방 의사소통을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재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강의의 질이 저하되지 않는 양질의 비대면 수업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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