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미래통합당 원주갑 예비후보가 24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발전 5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박정하 예비후보 선거 캠프]
박정하 미래통합당 원주갑 예비후보가 24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발전 5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박정하 예비후보 선거 캠프]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제21대 총선 원주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정하 예비후보가 24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발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원주는 플랫폼으로 지리적 최적의 위치에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부터 4차 산업혁명에 연관된 분야까지 모든 산업이 융합된 대한민국 미래의 플랫폼이 될 수 있다”며 “원주를 대한민국 제1의 플랫폼도시로 발전 시켜 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원주발전 5대 공약으로 △컨벤션스퀘어 건립 △SRF쓰레기 발전소 폐쇄‧미세먼지 첨단연구소 원주 유치 △무실동 교도소 이전 예정부지에 4차산업혁명 가족체험교육관‧어린이 멀티 생활문화관 건립 △질병관리센터 건립‧스마트원격진료를 접목한 방역체계 완비 △원주~여주 간 전철 복선화와 문막역 시설 등 교통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 등에서 해마다 많은 국내외 컨벤션을 열지만 공간이 없어 서울수도권에서 진행한다”며 “원주역사와 정지뜰, 1군지사의 부지를 활용해 공원형 컨벤션스퀘어를 건립하면 원주뿐 아니라 강원, 수도권, 충청권까지 원주 플랫폼으로 모여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RF쓰레기발전소 폐쇄는 더는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며 “미세먼지첨단연구소 설립 운영 등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도시에 현재 조성된 고등학교 부지를 중학교 추가 시설부지로 전환하고 고등학교 부지를 별도로 마련해 제대로 된 교육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원주~여주 전철 복선화 약속에 동참한다”며 “문막산단과 부론산단의 시민들은 서원주에 접근하기가 간단치 않아 문막역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리라 판단하기에 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공약들은 원주 시민들의 절절한 바람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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