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전·세종, 인천에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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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전·세종, 인천에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생긴다
국비 10억원 투입, 일자리 창출·관광벤처 입주 활동
  • 이지혜 기자
  • 승인 2020.03.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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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진=한국관광공사]
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국비 10억원이 지원되는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가 경상남도,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인천광역시에 들어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같이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 대상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혓다.

문체부와 공사는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이 사업은 관광벤처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기반 관광기업 창업·육성, 지역 기반 전통적 관광기업 개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관광 일자리 구심점(허브) 구축 등을 진행한다.

또한, 공사 국내·외 지사와 협력해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첫 개소한 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현재까지 총 45개 입주기업을 발굴, 이 중 12개 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입주기업 대상 경영자문(컨설팅)·교육, 관광 일자리센터 운영으로 지역 기반 관광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구축될 3개소도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지역 관광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남은 학생 감소로 인해 생긴 지역대학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다. 경남관광재단은 창원문성대학교 경상관 1층에 경남관광산업 구름판 역할을 하는 센터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보유한 경남의 강점을 살릴 계획이다.

대전과 세종은 두 지자체가 협력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내륙광역권 관광산업 요람을 조성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인근시설을 활용해 센터를 운영한다. 내년도에는 세종지역 관광기업 교류와 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세종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 ‘세종 관광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한다. 대전 센터는 세종 비즈니스센터와 유기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인천은 국제도시 송도와 항만·항공도시 인천의 특성을 살린 관광일자리 창출 거점을 조성한다. 인천관광공사는 국제기구, 교육·연구기관 등 관광 관련 기구가 밀집돼 있는 송도국제도시 내 아이비에스(IBS)타워 시설을 활용해 센터를 운영한다.

한편, 오는 4월 공사는 최종 선정된 3개 지자체와 신규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의 성공적인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안덕수 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지자체가 기존에 하고 있던 관광마케팅 위주의 지원 체계에서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육성 방향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가 직접 운영 중인 서울 관광기업지원센터와 지역 간 상호 연계를 통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로도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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