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은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연장된 방학 기간만큼 결식아동 급식비를 추가 지원한다.

학교에서 제공되는 급식이 하루 5500원씩 급식카드 금액 충전으로 대체되는 것으로, 5주 연장된 방학 기간 취약계층 아동 800여 명에게 1인당 13만 7500원의 급식비가 추가 지원된다.

18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기준중위소득 52% 이하의 아동의 경우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된 금액은 울주군 가맹점 236개소 등 푸르미 카드사에 등록된 약 7000여 개의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선호 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 아이들이 끼니를 걱정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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