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시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안전 및 사회적 감염 차단을 위해 부산지역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해 추가 휴원(소)을 권고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원 등에 대해 권고한 휴원(소) 기한은 당초 22일까지였으나, 각급학교의 개학 추가 연기에 따라 4월 5일까지 연장되었다

부산시교육청은 관할 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휴원(소) 권고기한 동안 시설 내 방역, 1일 자체 체크리스트 점검, 개인위생관리 강화 등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 4월까지 추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휴원에 따른 지원책을 부산시와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요청하고 있다.

부산지역 학원·교습소의 휴원(소) 참여율은 23일 기준 8,501개원 중 6,230개원이 참여해 73.3%를 유지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혁신과장은 “학원·교습소 운영자 및 관계자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학생의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교육청의 휴원(소) 권고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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