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 김일권 양산시장 (오른쪽 두번째)이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 ㈜엠씨 정연규(왼쪽두번째) 대표에게 마스크1만장 기탁 받은 후 직원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울산시〕
김일권 양산시장 김일권 양산시장 (오른쪽 두번째)이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 ㈜엠씨 정연규(왼쪽두번째) 대표에게 마스크1만장 기탁 받은 후 직원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울산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양산시가 지난 23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사용해 달라며 KF94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24일 시는 ㈜엠씨는 지난 17일 김일권 양산시장이 격려차 마스크 제조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탁의사를 밝혔다.

따라서 산막공단에 위치한 (주)엠씨는 마스크 제조업체로 지난 2월 23일 시에 첫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나왔을 때부터 남다른 애착심으로 자체 생산한 마스크를 양산시에 공급해 코로나19의 지역내 확산방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정 대표는 전국적인 마스크 부족난 해결을 위해 이달 초 양산시로부터 공장증설 허가 승인을 받아 일일 8만장을 추가 생산할 계획으로 현재 증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 시장은 “마스크 공급 확대를 위해 불철주야 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회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소중한 마스크를 관내 임산부 및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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