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시〕
〔사진=울산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자동차 퇴직인 재취업 지원 사업을 기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으로 자동차산업 경력 퇴직인력의 기술을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해 고용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 자동차업종에 속하는 기업이 자동차산업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퇴직인력을 지난 1월 이후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 채용인력 1인당 최대 25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9개월간 지원하며 울산의 경우 기업에 최대 10명까지 지원 받는다.

또한 전국적으로 국비 135억 원을 투입해 총 65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울산시는 120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사업을 홍보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참여 신청을 위한 국비 신청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3월 30일까지 참여기업 신청 접수 받는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의 상황에서 이 사업에 울산의자동차산업 중소․중견기업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참여 희망기업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최근 3개년 재무제표 등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 또는 울산시 일자리노동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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