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역사관 전경 [사진=인천 남동구]
소래역사관 전경 [사진=인천 남동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남동구는 소래의 아름다운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산하 소래역사관(관장 최부선)이 지난 20일 인천문화재단의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대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시설의 고유 콘텐츠를 중심으로 누리과정(예술경험 영역)을 특화한 양질의 유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목적으로 한 인천문화재단의 공모사업이다.

소래역사관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단체인‘이아예술컴퍼니’와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으며, 이번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소래역사관과 이아예술컴퍼니는 ‘소래로 떠나는 예술 기차여행’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유치원 등 약 12개 기관에 48회의 운영을 통해 소래의 역사를 바탕으로 연극/미술/무용/음악 등 예술적 가치를 놀이와 융합예술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래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어린이를 비롯하여 지역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지역사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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