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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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독서 인구가 늘어난 가운데 청소년 대상 독후감 대회가 열린다.

인터파크가 학교 도서관 지원을 위한 ‘제14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를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한국도서관저널과 공동 주최로 청소년출판모임, 인터파크, 송인서적이 후원한다.

응모방법은 38종 지정도서 가운데 1권 이상을 읽고 200자 원고지 8매 내외 분량 독후감을 8월 31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정도서 목록 및 응모양식, 자세한 참가방법은 인터파크 해당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9월 28일 인터파크 및 학교도서관저널 홈페이지, 청소년출판모임 카페에 공지되고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개인우수상(38명) △최다 독후감 응모학교(4개교) △우수 독후감 선정학교(중‧고등학교 각 3개교) △지도 교사상(5명) 등 5개 부문이다. 개인상은 상장, 도서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하고, 학교부문에는 상패와 도서관 지원 도서 각 150권씩을 준다.

이 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13년 동안 응모작을 살펴 14회 동안 누적 응모작만 약 11만여 편에 달한다.

신호영 인터파크 도서사업팀장은 “인터파크는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기 주도적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매년 전국 청소년 독후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는 개학연기로 평소 부족했던 독서 시간이 확보된 만큼 휴업 기간을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 또한, 이번 독후감 대회를 통해 청소년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에서 대회 지정도서 구매 시 ‘체크리스트’를, 청소년도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청소년출판모임에서 발행한 잡지 ‘책꽂이 30호’를 각각 포인트 차감 방식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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