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스킨라빈스]
[사진=배스킨라빈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SPC 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원두 패키지 디자인으로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배스킨라빈스가 새롭게 선보인 시그니처 블렌드 스칼렛 라이언과 블랙 웨일 패키지 2종이다. 이번 수상으로 배스킨라빈스는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총 세번째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쾌거를 이뤘다.

스칼렛 라이언은 우간다, 에티오피아, 케냐에서 재배한 세가지 아프리카 원두를 블렌딩한 제품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생명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동물 ‘사자’를 제품 메인에 그려 넣었고, 진한 레드와 그린 컬러가 대비를 이룬다.

블랙 웨일은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브라질 산 원두를 블렌딩했다. 푸른 바다를 유영하는 검은 고래를 메인 콘셉트로 적용했고, 제품 전반에 검은색과 진한 빨간색을 활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강조했다.

SPC 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는 올해뿐만 아니라 2016년, 2017년, 작년에 이르기까지 ‘iF’, ‘레드닷’ 등 공신력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디자인적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만의 감각을 담은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원두는 지난 2월 14일 출시됐으며, 현재 배스킨라빈스 압구정역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칼렛 라이언’은 산뜻한 과일향과 달콤한 맛을, ‘블랙 웨일’은 다크초콜릿과 견과류의 진한 풍미와 묵직한 바디감을 선사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