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사진=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가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성화고 국제화교육지원 사업단’에 선정된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특성화고 온라인 외국어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국제화교육지원사업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서울시교육청과 사이버한국외대가 체결한 ‘다국적 언어(외국어) 능력 향상과 특성화고 국제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관련 6개 강좌로 꾸려진 온라인 외국어교육과정을 사이버한국외대 평생교육원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2월까지 8개월간 운영했다.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이번 다국적 언어교육 온라인 강좌는 서울시 49개 특성화고에 다니는 1055명의 학생들이 수강했다. 

사이버한국외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외국어 구사능력과 함께 해외취업 준비 및 글로벌마인드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강좌 수강을 마친 학생들은 강의 학습 내용 및 학습효과, 강의 수강환경 및 학습지원 등에 관한 과목별 강의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언어와 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과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글로벌 교육 혁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앞으로도 우리대학은 미래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학생들이 외국어 능력과 실전 직무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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