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3일 오전 10시 1층 전시실에서 16명의 민간환경감시단이 참여한 가운데 감시활동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23일 오전 10시 1층 전시실에서 16명의 민간환경감시단이 참여한 가운데 감시활동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 내 미세먼지와 악취 등을 예방하고 감시하기 위한 민간환경감시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23일 오전 10시 1층 전시실에서 16명의 민간환경감시단이 참여한 가운데 감시활동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시단은 23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대전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주요발생원과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와 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전시는 감시활동 시작 전과 활동 중 주 1회 교육을 통해 단속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단속차량을 지원해 기동성과 대응성을 갖추도록 했다.

아울러 자치구와의 연계를 통해 감시 중 불법 활동이 예측되는 사업장에는 담당공무원을 동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대전시 최정희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시민이 참여한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부터 여름철 악취까지 환경오염행위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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