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D+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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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D+1048
  • 이지혜 기자
  • 승인 2020.03.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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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윤은혜 사회부총리로부터 개학 등 관련 특별보고를 받았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개학 준비 계획 등에 관한 특별보고를 받았다. [사진=청와대]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후 디지털 성범죄 ‘N(엔)번방’ 사건 관련해 메시지를 내놓았다.

문 대통령은 “아동·청소년 16명을 포함한 피해 여성들에게 대통령으로서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의 정당한 분노에 공감한다”며 “정부가 불법 영상물 삭제뿐 아니라 법률, 의료 상담 등 피해자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N번방 사건’ 가해자들의 행위는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잔인한 행위였으며,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순식간에 300만 명 이상이 서명한 것은 이런 악성 디지털 성범죄를 끊어내라는 국민들의, 특히 여성들의 절규로 무겁게 받아들인다”고도 했다.

이에 “경찰은 이 사건을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철저히 수사해서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고, 특히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엄중하게 다뤄달라”고 주문했다.

또 “경찰은 N번방 운영자 등에 대한 조사에 국한하지 말고, N번방 회원 전원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필요하면 경찰청에 특별조사팀이 강력하게 구축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23일 오전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을, 환경부 차관에 홍정기 전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강성천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이문기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지난 3월17일 발표한 초중고 개학 연기 후속 조치 및 개학 준비 계획을 보고받았다.

보고에는 지난 3월 17일 2주간 추가 개학 연기 발표 이후 학생 학습 지원을 위한 원격교육 진행 상황,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한 긴급 돌봄 지원 상황과 함께 개학 준비 상황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유 부총리는 개학 전 학교 내 마스크 비축 문제와 관련해 개학 시 시도 교육청별로 학생 1인당 면마스크 2매 이상 보급을 추진하고 유증상자, 의사환자, 확진자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보건용 공적 마스크 물량을 확보해 개학 시점까지 단계적 비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교육부는 4월6일 개학 여부와 관련해 지역별․일별 확진자 발생 추이, 현 의료 체계상 학교 내 감염증 발생에 대한 통제 가능성, 학교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방역 물품 및 대응 매뉴얼 등 단위 학교 개학 준비 상황을 판단해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4월 6일 이전 적절 시점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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