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전북 임실군 임실읍 신정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박종호)는 전북 임실군 임실읍 신정리 산57 인근 야산에서 23일 낮 12시 25분께 발생한 산불을 23일 오후 1시 30분께 진화했다고 밝혔다.
진화작업을 위해서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1대, 지자체 3대)와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 등 인력 30여 명, 산불지휘차 4대(산불진화 2대, 소방2대)가 투입됐다.
이날 바람은 서 3.1m/s, 습도 47%, 온도 13.2℃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은 조사 중에 있으며 뒷불 감시를 위해 산불진화 대원을 배치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봄철 전국에서 소각 행위가 증가하고 날씨가 건조하여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산림인근에서 불씨 취급을 금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