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는 미분양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개발 사업장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집중적으로 개발이 추진 중인 북마산지역에 위치한 조합 관계자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완료를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참석한 조합관계자들은 “시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실무부서에 검토를 지시하는 등 고통을 함께하고자 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현재 북마산지역에는 교방1구역이 상반기 착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회원1구역은 오는 7월에 회원3구역은 8월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 중에 있으며 회원2구역은 사업방식변경을 위해 LH 공사와 협의 중에 있다.

시는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하여 관계기관(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재개발사업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가능한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현재 대규모 미분양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감안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의 협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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