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인재육성아카데미 양방향 인터넷 강의 [사진=정선군]
정선인재육성아카데미 양방향 인터넷 강의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휴업 연장 중인 인재육성아카데미 수강생들을 위해 양방향 인터넷 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교육경비지원 사업으로 시작한 정선인재육성아카데미에는 2017년 3290명, 2018년 8796명, 2019년 1만514명 등이 참여했다.

올해 고1 34명, 고2 33명, 고3 41명 등 총 108명이 교과 심화학습과 논술, 컨설팅, 비교과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양방향 인터넷학습 시스템은 기존 인터넷 강의처럼 강사의 수업을 녹화해 재생하는 일방향 시스템과는 달리 강사가 공식 웹사이트에서 계정 생성 후 온라인 강의실을 개설, 초대된 학생이 강의실에 입장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아카데미 참가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거쳐 21일부터 교육이 시작됐으며 4월 5일까지 인재육성아카데미, 공무원반 등 총 124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강의가 진행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정선인재육성아카데미 참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학업을 지속해서 할 수 있는 양방향 인터넷학습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