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2020. 3. 23일 오후 진건읍 거리에는 「임대료 인하운동에 동참해주신 착한 건물주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진건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효성)와 체육회(회장 박경원)는 코로나 사태로 관내 세입자와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세입자들을 도와준 착한 건물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우리 읍에도 임대료 인하운동에 동참하는 건물주들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건읍 시내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진건읍 시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시민은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 힘든데 임대료 인하 글귀만 보아도 마음의 위로가 된다.”면서 “모쪼록 착한 건물주들이 많이 생겨 자영업자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생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효성 주민자치위원장과 박경원 체육회장은“ 착한건물주 운동이 확산되어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는 지역사회의 일꾼으로서 앞으로도 진건읍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