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목포대학교]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교육부에서 전국 초중고 개학을 2주간 추가 연기함에 따라 사람이 많이 접촉하는 경우 집단감염 발생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재택수업 기간을 1주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목포대는 20일 본부 보직자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 등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대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재택수업 연장을 결정했다.

재택수업 연장에 따라 교수자 콘텐츠 제작에 따른 부담감, 학습자 수업의 질에 대한 불만과 시스템 환경 등 재택수업에 운영에 필요한 실무 지원과 수업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교무처장을 위원장으로 한 '재택수업 실무지원 전담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교무처에서는 총학생회장단과 면담을 통해 재택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만 사항을 최소화하고,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대응 방안과 Help Desk를 마련해 강의 콘텐츠 제작 및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운영 지원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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