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덕군이 드라이브 스루(Drive-Thru)를 접목한 소비촉진행사를 21~22일, 28~29일 오전11시부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영덕군 관내 농·수산물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한데에 따른 조치로, 특히 관내 양식어가들이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는 차에 탑승한 상태로 상품을 주문 및 계산, 수령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코로나19 감염 불안감을 최소화한 상태로 상품을 구입하고 덤으로 삼사해상공원의 경치도 같이 즐길 수 있다.

판매되는 상품은 4가지로 광어회 세트, 멍게회 세트, 멍게양념무침, 농·특산물 세트(사과, 시금치, 방울토마토) 등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소비촉진 행사가 농·수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지 행사를 통해 관내 특산품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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