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올해 하반기에 신입직원 30명을 공개 채용한다. 신입직원 30명을 포함해 100여 명을 신규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예보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취업준비생의 충실한 수험 준비 등 예측가능성 제고와 채용정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연간 채용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신입직원, 전문직, 체험형 인턴 등 약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신입직원은 공개 경쟁으로 30명 내외를 채용할 예정이다. 금년도 신입직원 채용에 있어 전문성 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선발방식을 개선했다.

필기전형에 있어 모든 채용직렬을 대상으로 회계 관련 기초지식을 평가할 수 있는 공통과목(객관식)을 별도로 신설하고, 필기과목별 배점을 조정했다.

회계 관련 기초지식은 회계원리 수준으로 재무상태표·손익계산서·현금흐름표·재고자산·비유동자산·비유동부채에 대한 이해 및 재무제표 분석이다. 이어 업무 관련 자격증 변호사, 공인회계사, 보험계리사, CFA(lv3), IT 관련 기술사 등에 대해서 필기전형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현행 2차 면접점수로 선발하는 방식에서 필기점수와 2차 면접점수를 합쳐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직 채용은 기존 전문직 변호사와 에디터, 리스크분석역 등 채용 이외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보건 관련 전문인력의 필요성을 인식해 보건체계 정비 및 개선 등 관련 직무를 신설하고, 적합한 보건 전문가를 채용할 예정이다.

체험형 인턴은 금융권 업무경험 제공 및 취업역량 향상지원 등을 위해 방학기간 등에 맞춰 3회에 걸쳐 회당 20명으로 총 60명 내외로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원 희망자는 추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채용 공고문을 통해 구체적인 모집 직렬 및 직무, 채용절차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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