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KB국민카드가 지난달 출시한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펭수카드)'가 약 한 달 만에 발급 20만장을 돌파했다.

이 카드는 펭수를 체크카드 디자인에 담은 것으로 지난달 17일 출시됐는데 지난 19일 현재 21만1472장이 발급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2.3%로 가장 많았고 30대(34.0%)와 40대(13.3%)가 뒤를 이었다. 여성이 75.6%를 차지해 남성(24.4%)보다 3배 이상 많았다.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당초 20만명에 한해 펭수 스티커를 제공하기로 했으나 4월 말까지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 모두에게 스티커를 주기로 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30 직장인을 중심으로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펭수’를 카드업계 최초로 카드 디자인에 담았다는 화제성과 ‘노리 체크카드’의 우수한 상품성이 초반 거침없는 흥행의 원동력으로 보인다”며 “시장 트렌드 변화와 차별화된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품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카드 상품을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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