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원 횡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관 정문 앞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사진=횡성군]
28일 강원 횡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관 정문 앞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사진=횡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식품접객업소 1020곳에 방역물품을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손 소독제와 예방수칙 포스터 등을 배부한데 이어 23일부터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등 모든 식품접객업소에 손 소독제, 살균소독제 4080병을 지급한다.

규모가 큰 횡성읍과 둔내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 배부할 예정이며, 나머지 지역은 관할 보건지소에서 업소를 직접 방문해 나눠주게 된다.

앞서 군은 지역 공중위생업소 총 195개소에 손 소독제 390병을 지급하고 장례식장 2곳에도 주 3회 방역소독과 물품을 지원했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음식점 이용 활성화와 소비자들이 더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식품위생 환경조성을 위해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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