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다음달 25일 개최 예정인 ‘제234주년 초의선사 탄생문화제’가 취소됐다.

전남 무안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문화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관람객이 참여하고 주요 행사가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 취소를 결정했다”며 “탄생문화제 취소로 인해 지역경제가 더욱 위축되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선사로 다도문화를 정착시킨 초의스님을 기리는 문화제로 초의선사의 탄생일인 음력 4월 5일을 전후해 탄생지인 삼향읍 왕산리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