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예비후보 스포츠공약. [사진=김은태 기자]
김성주 예비후보 스포츠공약.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전주시병 선거구 김성주 예비후보는 '건강한 전주, 활기찬 시민, 스포츠&관광 복합도시 전주'라는 슬로건으로 체육 관련 7개 공약을 발표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만경강변 체육공원 조성과 반값 체육관 대관료, 월드컵경기장 중심으로 스포츠시설 집약·스포츠 복합타운조성, 전북체육박물관 건립, 승마장 시설 현대화, 수영장·체육관 확충, 스포츠 세계대회 전주 유치 등 7개 공약을 제안했다.

만경강변 하리교(신탁지구)와 삼례교(화전지구) 인근에 야구와 축구, 족구 등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체육시설을 제공할 것을 공약했다.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중이며, 김성주 후보는 건강 국정과제를 전주에서 실천하기 위해 만경강변 체육공원 조성을 공약했다.

그는 당선되면 국토교통부, 익산국토지방관리청과 협의해 만경강변에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반값 체육관을 공약해 많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대관료를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호성동 승마장 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승마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영장과 생활체육관을 곳곳에 신축하는 공약도 제안했다.

그는 또, 잊혀져가는 전북체육의 역사와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전북체육인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전북도민의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한 전북체육박물관 건립도 제안했다.

전북체육은 신준섭(복싱), 유인탁(레슬링), 김동문(배드민턴), 전병관(역도), 박성현(양궁), 임미경(핸드볼), 김아랑(빙상) 등 스포츠 스타를 배출했고 다양한 체육분야에서 활약하면서 전북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노후화돼 사용에 제약이 큰 전주경기장 대신 월드컵경기장 중심으로 다목적실내체육관, 야구장, 육상경기장 등 체육시설을 만들어 전주의 관문을 서울 잠실처럼 '스포츠산업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리고 2021년 배드민턴 KOREA OPEN, 2023년 세계시니어배드민턴대회를 전주로 유치해 전세계가 주목하고, 세계인이 찾아오는 전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구상을 밝혔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건강한 전주, 활기찬 시민, 스포츠&관광 복합도시 전주라는 슬로건을 걸로 체육정책공약을 준비했다"며 "시민이 건강하면, 나라도 건강해진다. 전주시민이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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