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청 전경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가 16일~31일까지 무슬림 친화레스토랑과 채식주의자 식당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수원시를 찾는 다양한 문화권 방문객에게 문화와 종교를 고려한 음식정보와 질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에 ▲할랄(halal) 메뉴 취급업소로 돼지고기 미취급업소, 호텔 내 레스토랑 중 할랄 메뉴 취급업소 ▲식품접객업소 중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채식) 식당’ ‘비건 메뉴 취급 식당’을 운영하는 업소 등이다.

시는 무슬림 친화레스토랑 참여음식점에는 무슬림 친화레스토랑을 지정(한국관광공사 지정 연계 추진)해 홍보물을 제작·배포 홍보 지원하고, 채식주의자 비건(채식) 식당에는 비건 식당 지정, 마크 배부 등 수원시 홈페이지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식당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식당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무슬림 친화레스토랑 참여음식점 모집’ ‘채식주의자 비건(채식) 식당 모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수원시 위생정책과 위생관리팀(팩스 031-228-2396)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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