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 이재원 서울사이버대 총학생회장.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 이재원 서울사이버대 총학생회장.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이재원)가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를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구매에 활용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이재원 서울사이버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 이재웅 서울사이버대 학생부총장과 학생회 임원들이 함께 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서울사이버대 재학생들이 온라인 상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성금을 준비한 이재원 총학생회장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재학생들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자원봉사자 및 의료진과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인 모금 운동을 통해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 운동에는 35개학과 회장 및 18개 지역회장단들과 총학생회집행부 임원 등의 적극적인 동참 홍보가 이뤄졌다.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SCU WAVE 사회봉사단을 통해 매월 13일을 SCU 헌혈의 날로 정하고 생명사랑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이번에 전달하게 된 성금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궈진 성과"라며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루트를 통해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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