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연]
[사진=가연]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결혼정보회사 상담 방식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가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비대면 상담업무를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및 수기특약결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 결과, 이용률과 고객 만족도 모두 높았다는 후문이다.

기존에는 성혼컨설팅 업무 특성상 고객이 직접 방문하는 경우가 많고, 면대면 상담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전화상담과 문의가 급증해, 가연은 비대면 상담과 관련한 업무 비중을 높이고 이에 따른 교육도 시행 중이다.

김영주 가연 대표는 “2‧3월은 수기특약결제, 무통장 입금 비율이 전체 결제 중 60%에 육박한다. 이는 역대 최대 비중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가연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비대면 상담 신청을 받으며, 가입비 30% 할인, 미팅횟수 두배 찬스, 12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신청 당일 담당 커플매니저 배정이 이뤄지는 빠른 상담 시스템이 갖춰져 집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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