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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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가 18일 제3차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위원회를 열어 대상 부지의 입지 타당성 등 종합평가·심의한 결과 강릉을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부지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강릉은 이달 2~11일까지 실시된 건립위원들의 서면평가, 대면평가·현장실사에서 입지 조건과 주변환경과의 연계 발전성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80억원이 투입되는 반려동물지원센터는 강릉시 사천면 일원 3만㎡에 들어선다. 2년차 사업으로 건물 전체면적 2000㎡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짓는다.

도는 센터를 반려동물관련 복합 교육·문화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반려동물관련 교육·문화시설, 행동교정, 전문인력 육성, 복합 교육·문화 및 부대시설 등을 갖춘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은 물론 국가자격증 관리 등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지원 컨설팅, 관련 산업 진흥·발전을 위한 거점 구실을 한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건립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강원도만의 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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