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임산부에 대해 긴급 마스크 지원에 나선다(사진=세종시)
세종시가 임산부에 대해 긴급 마스크 지원에 나선다(사진=세종시)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임신부들에게 마스크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

이번 긴급 지원은 임신부들이 마스크 구입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출산을 지원코자 추진되는 것으로 1인당 3매씩 지원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임신부 1,990명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주말포함)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본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마스크를 수령할 수 있으며, 임신부 본인이 수령할 경우에는 본인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에는 대리인 신분증을 추가로 준비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는 직접 수령이 어려워 관할 읍면동에 요청하는 경우에는 임신부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이통장 배부 등 별도의 방법으로 배부할 예정으로, 수령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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