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서초구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심리적 방역 ‘토닥토닥, 괜찮아!’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시리즈Ⅰ: 마음 들여다보기 개인상담’은 서초구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육현장의 직무 스트레스 및 정서적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상담을 진행한다.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상담전문요원이 전화 또는 어린이집 방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 보육교직원의 ‘심리적 마음 보살피기’를 지원하고 있다.

‘시리즈Ⅱ: 마음 놓고 개인상담’은 서초구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DAS 그림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해결, 자기 이해증진, 대인관계 개선 등’ 포괄적 범위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심리상담 전문기관 나나토리 이훈민 대표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상담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시킴으로써 현재 상황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리즈Ⅲ: 마음 더하기 원장 대상 개인상담’은 서초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심리적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비구조화(자유로운 형식)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촉진시키고 조직 리더로서의 효능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상담은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전문기관 나나토리 소속 전문상담사로부터 시간별(13:30/14:30/15:30/16:30)로 1인당 3회기씩 진행된다.

‘시리즈Ⅳ: 마음 나누기 설치운영 컨설팅’은 신규 개소 및 위탁체, 원장 변경 어린이집의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업무 고충에 대한 개별화된 맞춤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서초구 보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영신 서초구육아종합지원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서초구 관내 보육교직원의 고충을 함께 나눔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시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보육현장에서의 긍정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리즈의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심리적 방역 시리즈 안내문. [사진=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코로나19 심리적 방역 시리즈 안내문. [사진=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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