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레믹스]
[사진=셀레믹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유전자 분석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소재 기업 셀레믹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준비를 마쳤다.

대신증권은 셀레믹스가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셀레믹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패널 시약, 데이터 분석 서비스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소재 회사다. ‘타깃 시퀀싱(Targeted Sequencing)’과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를 활용해 신약 개발, 진단, 마이크로바이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NGS 유전자 검사용 타깃 인리치먼트 키트’를 제조해 국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유전자의 서열과 기능 분석이 가능한 플랫폼 MSSIC™, 항체 발굴을 가속화하는 면역레퍼토어 분석솔루션(True Repertoire™, Immune Profiling) 등 신규 제품과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 상장은 2020년 상반기를 목표로 진행된다. 대신증권이 단독 대표주관회사로 참여하며 성장성 특례제도를 통해 상장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유석 대신증권 IPO본부장은 “셀레믹스는 유전자 분석 시장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로 향후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20년 상반기 가장 주목 받는 기업공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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