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교보교육재단은 현장 중심의 실천적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0 인성교육 현장연구 지원과제’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이론 중심 연구가 아닌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연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주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합적 인성교육 연구’로, 초·중·고 청소년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연구과제여야 한다. 인성교육과 환경교육, 인성교육과 평화교육 등 타 교과(학제)와 인성교육의 통합적 접근을 중심으로 지원하면 된다.

인성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교수, 연구원), 교사 등 교육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12일까지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정 과제는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편당 최대 8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지원한다.  오는 11월 결과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연구결과는 자료집으로 엮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교보교육재단 선종학 이사장은 “인성교육은 단일교육으로 가르치기보다는 환경교육, 예술교육, 평화교육 등 다른 교육과 연계했을 때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한다”며,  “모쪼록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번 인성교육 현장연구 공모에 다양한 교육 연구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장 중심의 시의성을 갖춘 인성교육 연구가 이뤄지도록 ‘인성교육 현장연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단순히 학문적 이론에 그치지 않고, 교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하며 우수 과제는 후속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보교육재단은 ‘국민교육진흥’과 ‘인류문화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7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학사업', '인성교육 지원', '리더십 교육지원', '생명교육 지원', '교보교육대상 시상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보교육재단은 1997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된 교육 전문 기업재단으로, ‘진실된 마음과 자세로 지속적인 자기성장을 추구하며,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참사람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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