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예비후보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김광수 예비후보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주갑 선거구에 출마한 민생당 김광수 예비후보는 정부 여당의 무책임으로 좌절된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1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융중심지 전주 지정과 3박 4일 관광도시 전주, 수소와 탄소 미래신산업도시 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21대 총선 공약의 핵심은 먹고사는 문제의 해결이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대 공약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산업은행과 수출입 은행 전북 이전을 추진하고 명실상부한 금융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카고형 '국제상품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국가거점도시 선정을 디딤돌 삼아 한옥마을을 창조적으로 재구성하고 4대 종교의 성지를 연계한 제대로 된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수소와 탄소 미래신산업도시 전주를 만들고 민주당 간사의 반대로 보류된 탄소산업진흥원을 전북에 설립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대표발의하겠다"고 주장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전북의 여론조사와 관련해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강한 전북에서 민주당 지지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서로 지역을 위해 경쟁하는 체제가 필요하다며 지역민심은 일당독점은 안된다는 분위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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