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도 횡성에서 북부산림청 관계 공무원과 영림단이 참여해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18일 강원도 횡성에서 북부산림청 관계 공무원과 영림단이 참여해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촌경제의 기반이 되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18일 강원도 횡성에서 올해 첫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이달부터 5월 초까지 북부산림청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민북지역)에서는 봄철 나무 심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강원 영서와 수도권 지역 766ha 여의도 2.6배) 면적에 226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목재 공급을 위한 경제 수종 조림과 함께 작년 4월 인제지역 산불피해지의 신속한 복구, 공익기능 최적 발휘를 위한 조림을 통해 경관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나무 심기는 미래에 가치 있는 자원 조성과 재해예방, 대기질 개선 등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올해 나무 심기는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이 많지만 힘든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서라도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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