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다중이용 체율시설 선제 방역[사진=영양군]
영양군 다중이용 체율시설 선제 방역[사진=영양군]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의 확산 및 조기 종식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 체육시설 전체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 조치에 나섰다.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해서는 2월 20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임시 휴관 조치를 취하였고, 신고체육시설 11개소에 대해서는 살균 소독제 및 코로나19 예방 팸플릿을 배부한 바 있다.

신고체육시설업 중 체육도장업 2개소는 2월 24일부터 2주에서 3주간, 골프연습장업 3개소는 3월 7일부터 4일간, 체력단련장업 2개소 및 당구장업 3개소는 3월 초부터 사태 소강 시까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시 휴업했다.

또한 2월 21일부터는 인력과 물자를 투입하여 관내 전체 체육시설에 대하여 매주 2회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신고체육시설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장비도 없고,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관에서 선제적으로 방역조치를 취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며 “업주들도 출입 이용자들에 대한 각별한 신경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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