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상담심리학과 김사라 교수가 최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활동 안전관리 정책 추진 유공을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경험과 극복에 대한 연구, 소방공무원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경향 분석 등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진행했다.
현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공무원 고충심사위원과 북부소방재난본부 자문위원 및 소방 활동 안전관리 전문인력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경험과 직무스트레스 극복경험에 대한 사례연구', '경기지역 소방공무원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경향분석', '소방공무원 직무스트레스 척도개발 및 타당화',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 가족탄력성과 사회적지지 조절효과' 등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트라우마에 대한 연구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소방공무원들이 동료 소방공무원에게 상담할 수 있는 능력 개발 교육을 시작으로 소방공무원들과 인연을 맺게 됐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새라심리상담연구소는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의 소담팀과 연계해 트라우마, 심리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에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방공무원들의 트라우마 회복과 심신 안정을 위한 집단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너무나 큰 상을 받아 소방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한편으로는 부담되지만 앞으로 더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 국민들을 위해 희생해 오셨던 소방공무원들에게 심신안전을 위한 개민 및 집단 상담과 연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공무원에게 최우선적으로 실시되어야하는 안전관리 부분에서도 지속적인 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초로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안전 휴힐링센터인 ‘소담센터’를 경기도 남양주에 개소했다. 새라심리상담연구소와 함께 ‘소담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